1박 2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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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한의 덕유산 출사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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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봉의 정상은 그렇게 만만한 산은 아니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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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-22도의 눈보라속
한치앞도 분간하기 어려운 모진 칼바람의 따가운 기억은 상상조차 하기싫은 ㅎㅎㅎ
몸하나 조차도 가누기 힘들 정도의 엄청난 칼 바람
주인을 잘못 만난 카메라의 스위치 금방 하얕게 얼어버리는 망연자실의 상태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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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 하늘과 환상적인 여명과 일출 일몰을 꿈꾸고 갔건만
하늘은 이틀 내내 전혀 열릴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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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의 경계선 까지 구분하기 어려운 날씨
덕유 설산은 온통 햐얀 세상이다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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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옥 같은 겨울 산하
나무 서리가 활짝핀 덕유산의 겨울 설산은 환상적이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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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통 순백의 햐얀 그리움을 한아름 안고 왔습니다
따뜻한 연휴 되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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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웃님!
감사 합니다,^^^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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